가산금리
기준금리에 추가로 덧붙는 금리이다. 신용도에 따라 다르게 붙는다.
신용이 좋으면 가산금리가 낮게 붙고 신용이 나쁘면 가산금리도 더 많이 내야 한다.
다른 말로 스프레드라고도 한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며 기준금리와의 격차가 1%일 때 100bp(bp = 베이시스포인트), 0.5%일 때 50bp로 표시된다.
1베이시스포인트는 0.01%, 소수로 표시하면 0.0001이다.
만약 이자율이 2.00%에서 2.50%로 오른다면 금리격차가 0.5%이며 이 경우 이자율이 50bp 올랐다고 말할 수 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를 참고하자.
경기동향지수
= 경기확산지수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지수.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로서 경기확산지수라고도 한다.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에서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
이때 경제지표 간의 연관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변동 방향만을 종합하여 지수로 만든다.
계절변동과 불규칙 요인이 제거된 전체 계열 중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낸다.
10개의 대표 계열중 7개의 지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경기동향지수는 70%가 된다.
50을 기준으로 50보다 크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50보다 작으면 수축되고 있다고 본다.
경상수지
외국과 재화, 서비스를 사고파는 경상거래의 결과이다.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 상품수지 : 상품 수출입의 결과
- 서비스수지 : 운송, 여행, 건설 등 서비스 거래의 결과
- 본원소득수지 : 급료 및 임금수지, 투자소득수지 등
- 이전소득수지 : 무상원조, 증여성 송금 등의 결과
경제발전 및 정책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기 위해 사용된다.
고용률
통계청에서 매월 작성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의 노동가능인구 대비 취업자의 비율.
근로시간이 18시간 미만인 단시간근로자 및 일시휴직자 등 불완전취업자가 증가할 시 체감되는 고용상황과 괴리가 있게 된다.
고정금리
최초에 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
일반적으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으며 이는 금리 변동에 따른 은행의 리스크를 감안한 것이다.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상승률 + 실업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1975년 미국 경제학자 오쿤에 의해 고안)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실업자가 늘고 물가가 상승해서 국민들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단 빈부격차나 개인이 느끼는 고통의 정도의 차이, 나라별로 상이한 상황들 때문에 절대적인 지표로서는 무리가 있고 그 이후 이를 보완한 다양한 지표들이 개발되고 있다. (ex. 배로고통지수. 오쿤의 고통지수에 국민소득증가율과 이자율을 감안)
골디락스 경제
경기과열 혹은 불황이나 높은 인플레이션이 없는 양호한 경기가 지속되는 경제. 태평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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